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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동휘 위원장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새로운 소망 향해 다시 나아가길”

2023월드엑스포 부산 홍보대사들이 유치 실패를 두고 아쉬움을 표했다.최근 서포터즈 홍보대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강남에 모여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가 다소 만족스럽지 못 해 속상하다”며 “민간 서포터즈 최초로 해외 90여개국이란 협의회를 구성해 대한민국과 부산시를 알렸다는 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참석자로는 영화배우 홍성영,한지일 트롯가수 레오, 탤런트 황우연, 박종진, 가수 제임스킹, 권투챔피언 장정구 등이 왔다. 배우 이자 글로벌홍보위원장 한지일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앞으로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과 힘을 내자는 의미로 이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동휘 위원장은 “홍보대사님들이 유치 활동에도 수고를 많이 해 줘서 감사하다. 특별히 국민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국민들께서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는 마쳤지만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하며 서로 탓하는 것보다 모든 국민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빠르게 새로운 소망을 향해 다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으로 높아진 부산의 위상을 활용해 디지털·그린 경제 분야 국제 협력,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그러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진행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2030엑스포 유치권을 내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4 09:37
연예일반

고스트코퍼레이션 , 고스트엔터테인먼트 출범...“아낌없이 지원 예정”

고스트코퍼레이션(Gost Corporation)이 고스트엔터테인먼트(Gost Entertainment)를 출범시키며 연기자 매니지먼트로 사업 부문을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스트코퍼레이션은 모델,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스타일리스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다. 각 전문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 전문성과 열정을 결합해 글로벌에서 활동하는 패션·미디어 모델과 아티스트들을 관리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2017년 설립된 고스트에이전시(Gost Agency)는 대표적인 글로벌 톱 모델 최소라, 신현지, 박희정, 수민, 박태민, 정소현 등 쟁쟁한 모델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패션모델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스트코퍼레이션이 고스트에이전시 사업에 이어 고스트엔터테인먼트를 새롭게 설립,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경 고스트코퍼레이션의 대표는 “고스트에이전시와 그 외의 레이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고스트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고스트코퍼레이션은 고스트에이전시를 기반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톱모델들의 매니지먼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것은 물론, 모델 개인 맞춤형 디렉팅과 서포트로 엔터테이너 및 배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해왔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고스트코퍼레이션인 만큼 연기자 매니지먼트에 출사표를 던진 고스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고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지한, 선정, 규연, 주혜원, 김상헌, 이주미가 소속돼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16:05
산업

인도·홍콩 톱스타 모델 발탁하는 K뷰티

중국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직진 중인 K뷰티업계가 유명 외국인 모델을 발탁 중이다. 북미권은 물론 인도와 홍콩 등지의 톱스타를 얼굴로 앉히면서 현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최근 인도 톱 배우 아티아 셰티를 모델로 선정했다. 라네즈가 인도 배우를 공식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구수 14억2862만명에 달하는 인도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다. 아모레는 아티아 셰티를 통해 인도 뷰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아모레는 인도에서 2013년 이니스프리를 시작으로 2018년 라네즈, 2019년 에뛰드에 이어 이듬해인 2020년에 설화수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는 중산층 성장과 함께 뷰티 소비 잠재력이 높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인도 화장품 시장 규모는 148억달러(약 18조원)로 전 세계 7위 규모다. 동남아권에 집중하는 업체도 있다.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은 최근 홍콩에서 가수·영화 배우로 활동 중인 로잔 웡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류문화가 전성기를 맞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선택이다. 로잔 웡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고른 인지도가 있다고 알려진다. 회사 관계자는 "로잔 웡은 당당하고 주체적인 이미지가 동남아시아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와 TV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주인공인 스칼렛 위치 역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와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국내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미국판 주연을 맡았다. 미샤는 트와이스 사나에 이어 엘리자베스 올슨까지 합류한 글로벌 앰버서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K뷰티 기업들이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톱모델만 기용했지만 최근 현지 맞춤형 모델을 늘려가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 중인 K뷰티의 위상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6 07:03
스타

뉴진스, 도쿄를 달궜다…'도쿄 걸스 컬렉션' 오프닝 무대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최대급 패션 축제인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스프링/서머(SPRING/SUMMER)’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 인기를 증명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스프링/서머’에 메인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석해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이날 모자와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힙합 스타일 의상을 입고 등장한 뉴진스는 자유분방하고 청량한 매력의 ‘하이프 보이’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디토’ 무대에서 런웨이로 나가 팬들과 가까이 교감하는가 하면, 여유 있고 자신감 있는 ‘OMG’ 안무와 라이브를 완벽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톱모델은 물론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린 무대였다. 특히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에서 아티스트 라이브 오프닝은 약 5년 만이어서 더욱 주목받았다.‘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스프링/서머’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티스트 라이브 오프닝이 오랜만이기에 요즘 가장 핫한 뉴진스를 무대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며 “예상대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흡족해 했다. 실제 공연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음악 부문)에 뉴진스와 멤버 개개인의 이름이 오르는 등 일본 내 이들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뉴진스는 ”처음으로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스프링/서머’ 무대에 올라 설렜다“면서 ”오프닝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무엇보다 일본 현지 팬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퍼포먼스 무대뿐 아니라 개회 선언, ‘마이나비TGC’ 점화에도 참여해 이번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스프링/서머’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2023.03.05 08:36
산업

"제니가 영화 찍었어?"…음식 사진 싹 날린, '컬리'의 변화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새로운 광고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컬리의 CF마다 등장하던 각종 식자재 모습은 싹 지우고, 글로벌 패션·뷰티 아이콘인 '블랙핑크'의 제니와 화장품만을 노출했다. 소비자 사이에는 "뷰티 제품 광고인 줄 알았다"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컬리는 7일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열고 제니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제니가 출연한 광고 영상은 과거 컬리가 선보였던 내용과는 완전히 달랐다. 광고 속에서 와인 컬러 홀터넥 드레스를 입은 제니는 이른 새벽 '컬리'라고 적힌 보라색 상자를 배송받는다. 상자 안에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용하고 싶어 하는 화장품이 담겨 있다. 따뜻한 거실에서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풀어보듯 화장품을 살펴보던 제니는 눈 내리는 거리에서 매력적인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며 화면을 응시한다. "마이페이보릿 뷰티, 뷰티 컬리(My Favorite Beauty, Beauty kurly)"라는 멘트로 마무리되는 이 광고는 청초한 제니와 몽환적인 영상미가 더해지면서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11만회를 넘겼다. 다른 편집본의 조회 수까지 더하면 20만회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우아하고 아름답고,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제니가 연기하는 것 같다" "제니가 너무 예뻐서 다 사고 싶다" 등의 댓글이 빼곡하게 달렸다. 컬리는 그동안 CF를 공개할 때 각종 신선한 과일이나 육류 등을 노출해 왔다. 컬리 자체가 식자재 앱에서 출발했고, 광고를 통해 특장기인 풀 콜드체인 시스템 및 샛별배송(새벽배송)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번 광고에서는 모든 음식을 없애고 오직 제니와 화장품만을 중심에 뒀다. 이커머스 업계는 컬리가 이번 '뷰티컬리'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이미지 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한다. 컬리가 이번에 그랜드 오픈한 뷰티컬리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명품 뷰티 브랜드까지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에스티 로더’ ‘라 메르’는 물론 ‘설화수’ ‘헤라’ ‘오휘’ 등 K뷰티 브랜드 및 신생 럭셔리 브랜드를 막론한다. 컬리는 고급 화장품을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니는 국내외를 통틀어 톱모델이다. 컬리가 과거에도 빅모델을 기용했으나, 뷰티에만 초점을 맞춘 이번 CF는 컬리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상장을 준비 중인 컬리가 카테고리 외연 확대는 물론 전문성과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고 평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9 07:00
연예일반

‘넥스트 레이블’ 장도연-신현지 MC 확정... K패션 이끌 디자이너 찾는다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신현지가 ‘넥스트 레이블’ MC로 나선다. tvN SHOW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선보이는 ‘넥스트 레이블’은 K패션을 이끌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패션 디자이너 서바이벌 쇼. 패션 디자이너로서 스타성과 상업성을 볼 수 있는 챌린지와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미션 등을 통해 K패션을 이끌 디자이너를 전폭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섬 EQL 메인단독 배너 및 우승 디자인 상품 홀세일 지원, 단독 콘텐츠 제작, 한섬 쇼룸을 통한 글로벌 세일즈 지원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 ‘넥스트 레이블’ 진행에는 장도연과 신현지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수려한 입담과 남다른 패션센스까지 장착한 장도연이 패션 프로그램 첫 MC 도전에 나선다. 동양인 최초로 샤넬 클로징 모델에 서는 등 글로벌 톱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지와 장도연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심사에는 비주얼 디렉터 김석원,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조준우와 패션으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는 기은세가 함께한다. ‘넥스트 레이블’은 tvN SHOW 채널에서 오는 10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총 6편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16:03
산업

[스타의잇템] 샤넬도, 버버리도, 디올도…K스타에 푹 빠졌네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한국인 스타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앰배서더(홍보 대사)로 발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K팝과 드라마 등 이른바 'K컬처'가 주목 받으면서 쟁쟁한 헐리우드 스타나 오뜨꾸뛰르(하이패션) 출신 톱모델 사이에 'K스타'를 어김없이 배치하는 분위기다. 샤넬·루이비통·크리스찬 디올·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는 모두 글로벌 홍보 대사로 한국인 스타를 기용하고 있다. 샤넬은 빅뱅 출신 지드래곤과 블랙핑크의 제니, 루이비통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BTS 전원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크리스찬 디올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 구찌는 아이유를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모델로 선정했다. 비단 K팝 스타만의 일은 아니다. 버버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30·토트넘)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독보적인 스포츠 스타다. 버버리는 손흥민의 패션 감각과 탁월한 자기 관리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진다. 명품 브랜드가 K스타를 쫓는 배경으로는 K콘텐츠의 힘이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K콘텐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7조4707억원이었다. 한류 인기와 대중화 정도를 나타내는 한류 현황지수에서도 K콘텐츠의 힘은 막대했다. 세계 주요 18개국 중 베트남·말레이시아·대만·인도네시아·태국·중국은 '한류 대중화 단계'였고, 미국·영국·호주 등지에서는 한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콘텐츠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명품 시장의 규모도 무시할 수 없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9000억원이었다. 세계 7위이자 아시아 3위에 해당한다. 이 중 온라인 매출 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과거 시장 규모나 문화 파급력을 고려해 중국과 일본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K스타를 홍보 대사로 발탁한다는 건 문화 무게추가 한국에 더 쏠려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6.27 08:40
연예일반

톱모델 수주,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뽐낸 카리스마

글로벌 톱모델 수주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2/이하 칸 영화제)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레드 카펫 현장을 빛냈다. 최근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이번 레드 카펫 행사에서 수주는 고혹적인 흑발과 함께 빛나는 자태로 아름다움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5년 아시아계 최초로 로레알 파리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 이후 다수의 칸 영화제 참석으로 레드 카펫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그녀는 이번에도 수주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매력을 통해 세계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수주는 올 한해 모델로서는 물론 음악가로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20:59
연예일반

'칸 입성' 이정재, 톱모델 나오미 캠벨과 다정 투샷

배우 이정재가 세계적인 톱모델 나오미 캠벨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정재는 현재 감독 데뷔작 '헌트'로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그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초대됐다. 이에 칸에서 나오미 캠벨과 만나 남다른 우정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됐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 1986년 영국 엘프 표지 모델로 데뷔, 이후 각종 명품 브랜드 런웨이와 패션 매거진을 장식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정재가 감독한 영화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조직에 침입한 스파이를 색출하려는 안기부 요원들의 갈등을 그렸다. 이정재가 감독 및 주연을 맡았고, 절친인 배우 정우성이 공동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7 11:35
연예

정호연, 파리 루이비통 쇼 처음과 끝 장식했다

배우 정호연이 '파리 루이 비통 쇼'의 처음과 끝,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장식했다. 7일 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정호연이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서 오프닝에 이어 피날레 리드를 맡아 대담하고 우아한 워킹을 자랑했다. 일반적으로 패션쇼의 오프닝, 쇼의 포문을 여는 맨 첫 번째 순서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해당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른 바 선택된 모델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기에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서 이 자리를 빛낸 정호연의 오프닝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피날레 리드까지 장식, '글로벌 톱모델'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쇼에는 엠마 스톤, 줄리안 무어,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코넬리, 스테이시 마틴, 사라 폴슨, 코디 펀,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프론트 로우를 장식하며 '루이 비통 쇼'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정호연은 "최고 중의 최고인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루이비통,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함께해서 꿈만 같은 여정이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 환장적인 쇼에 많은 노력을 쏟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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